내가 산 미국 주식 세금을 똑바로 알아보자!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ㅁ 미국 주식은 세금을 너무 많이 떼어간다?

 

많은 사람이 미국 주식을 사고파는 요즘이지만, 거래하는데 얼마나 많은 세금을 떼어가는지 모른 채 별생각 없이 투자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래 내용을 확인해 보고 미국 주식에 대한 세금을 잘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ㅁ 미국 주식 세금의 종류

 

주식 투자에 대한 세금은 크게 배당금에 대한 배당 소득세와 수익이 발생한 금액에 대한 세금인 양도 소득세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내 주식은 100억 이상 투자하지 않는 이상 양도 소득세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미국 주식은 양도 소득에 대해 22%의 세금을 부과합니다. 배당 소득세의 경우에는 국내 주식, 미국 주식 모두 증권사에서 각각 15.4%, 15%를 원천 징수하기 때문에 차이점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개인이 직접 납부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신경 쓸 일이 없습니다.

 

위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의 세금 비교

 

ㅁ 미국 주식 세금이 너무 비싼 거 아니야?

 

양도 소득세 22%라는 비율이 매우 크게 느껴지지만 예를 들어 비교해 보면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애플 주식으로 사고팔아 100만원의 수익을 실현했다면, 250만원을 초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 세금 낼 일이 없습니다. 1000만원의 수익을 실현했다면, 250만원을 초과한 금액은 750만원이기 때문에 750만원의 22%인 165만원을 세금으로 납부해야합니다.

 

국내 주식으로 1000만원의 수익을 실현했다면 세금을 165만원 아끼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미국 주식으로 국내 주식만큼 수익을 실현하려면 얼마나 더 높은 수익률을 달성해야 하는 것일까? 정리해 보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원금이 1000만원일 때

 

원금이 5000만원일 때

 

1000만원으로 투자하는 경우와 5000만원으로 투자하는 경우를 비교하니 달성해야 하는 수익률에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어떤 규모의 금액을 투자해도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이득으로 보이지만, 실제 시장의 규모까지 고려했을 때, 미국 주식을 무조건 배제할 수 없습니다. 국내 시장은 여러 가지 변수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만약 투자하는 금액의 규모가 적다면 국내 주식에 투자하고, 투자하는 금액의 규모가 크다면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전략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 금액 규모가 클수록 양도소득세로 손해 보는 수익률의 차이가 작아지기 때문입니다.

 

 

ㅁ 배당 소득세는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미국 주식 시장은 국내 주식 시장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규모의 금액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더 안정적이고 글로벌한 회사의 주식이나 ETF를 직접 구매하고 싶다면,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양도소득세에 비해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의 배당소득세는 차이가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동일한 세금에 적용받는다면, 더 큰 규모로 운용되는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안전하며 국내 주식보다 영향을 받는 변수 또한 적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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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주에 관심이 있다면, 아랫글을 참고하여 계좌 개설부터 상품 투자까지 따라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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